허리·목 통증

동대문구 척추관협착증, 걷다 쉬어야 하는 다리 저림의 원인

동대문구 척추관협착증 안내 이미지
척추관협착증

이 글의 핵심 3가지

① 척추관협착증은 신경이 지나는 통로가 좁아져, 걸을 때 다리가 저리고 무거워지는 증상이 나타나는 상태로 설명됩니다.

② 걸을 때 아프고 앉거나 앞으로 굽힐 때 편해지는 양상은 진찰의 단서입니다. 자세나 자전거 이용 여부만으로 척추와 혈관 질환을 구분할 수는 없습니다.

③ 걷는 거리가 줄거나 다리에 힘이 빠지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대소변 조절 이상이나 회음부 감각 저하가 새로 생기면 즉시 응급 진료를 받으세요.

동대문구 척추관협착증, 조금 걷다 쉬어야 한다면?

척추관협착증으로 내원하시는 분들께서 자주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시장까지 걸어가는데 중간에 한 번은 앉아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가만히 서 있거나 누워 있을 때는 괜찮은데, 걷기 시작하면 종아리와 허벅지가 저리고 무거워져 멈추게 되는 양상입니다. 그리고 잠깐 앉아서 쉬면 다시 걸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경과를 신경인성 파행이라고 부르며, 척추관협착증에서 흔히 설명되는 증상입니다.

진료실에서는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를 먼저 여쭤봅니다. 치료 전후를 비교할 때 환자분이 가장 분명하게 체감하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대체로 편하게 걷는다

오래 서 있을 때만 뻐근한 정도. 생활 조절과 운동으로 지켜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에 쉬어야 한다

걷다가 앉았다 다시 걷는 일이 반복됩니다. 원인 부위를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는 편이 좋습니다

거리가 눈에 띄게 줄었다

몇 달 사이 걷는 거리가 짧아졌거나 다리에 힘이 빠진다면 진료를 미루지 마시기 바랍니다

척추관은 척추뼈 가운데를 위아래로 지나는 통로이며, 이 안으로 신경이 내려갑니다. 나이가 들면서 뼈와 인대가 두꺼워지고 추간판이 밀려 나오면 이 통로가 좁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좁아진 자리에서 신경이 눌리면 다리로 내려가는 신호와 혈류가 함께 영향을 받아, 걸을 때처럼 신경이 더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증상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참고 근거 — 영상에 좁아 보인다고 모두 증상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척추관협착증을 정리한 종설에서는 증상이 전혀 없는 고령자에서도 영상상 척추관이 좁아 보이는 경우가 드물지 않다고 설명됩니다. 같은 글에서 이 질환은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드물고 증상이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거나 서서히 나아지기도 한다고 서술하고 있어, 수술은 대체로 서둘러 결정하지 않는 편으로 소개됩니다. 다만 이는 일반적인 경향이며 개인차가 큽니다. Lurie 등, The BMJ, 2016 (영문)

한 줄 정리 › 척추관협착증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는 통증 점수가 아니라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입니다.

척추관협착증, 다리 혈관 문제와 어떻게 구분하나요?

걷다가 다리가 아파 쉬어야 하는 증상은 척추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다리로 가는 동맥이 좁아져도 같은 양상이 나타나며, 이 경우에는 혈관 쪽 진료가 먼저 필요합니다. 두 가지를 가르는 가장 단순한 질문은 이것입니다.

보행과 자전거 이용 시 다리 증상을 비교하고 진찰이 필요함을 설명한 그림

걷는 건 힘든데, 자전거는 탈 수 있으신가요?

자전거는 탈 수 있다

자전거는 상체를 앞으로 굽힌 자세로 타게 됩니다. 이 자세에서는 척추관이 조금 넓어져 증상이 덜해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척추관 쪽 원인을 먼저 살펴보게 됩니다.

자전거도 똑같이 힘들다

자세와 관계없이 일정 거리에서 종아리가 조이듯 아프고 발이 차갑거나 발등 맥박이 약하다면, 다리 혈관 쪽 확인이 함께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장을 볼 때 카트를 밀면 한참 걸을 수 있는데 카트를 놓으면 금방 힘들어진다는 말씀도 같은 맥락입니다. 카트를 밀면 자연히 상체가 앞으로 기울기 때문입니다. 두 원인이 함께 있는 분도 계시므로, 위 질문은 방향을 잡기 위한 참고이며 실제 감별은 진찰과 검사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한 줄 정리 › 앞으로 굽히면 편해지는지가 척추관 문제인지 혈관 문제인지를 가르는 첫 갈림길입니다.

허리디스크와는 무엇이 다른가요?

두 질환 모두 다리가 저리다는 점은 같습니다. 다만 편해지는 자세가 서로 반대입니다. 허리디스크는 오래 앉아 있거나 앞으로 숙일 때 불편해지는 경우가 많고, 척추관협착증은 앉거나 앞으로 숙이면 오히려 덜해지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됩니다. 다만 두 가지가 함께 있는 분도 계셔서 영상 확인이 필요합니다. 자세별 차이와 비수술 치료 단계는 허리디스크, 어디까지가 비수술 범위인가요? 글에서 표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치료는 어떤 순서로 진행되나요?

척추관협착증 진료는 아래 세 구간으로 나누어 판단하게 됩니다. 앞 구간에서 충분히 호전되면 다음 구간으로 넘어가지 않으며, 구간을 정하는 기준은 통증의 세기가 아니라 걷는 거리의 변화와 신경 증상입니다.

1구간

보존적 치료 — 약물 · 물리치료 · 운동

염증과 통증을 조절하면서 걷는 거리를 기록합니다.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 운동과 자세 습관 교정을 함께 계획합니다.

2구간

주사 치료와 비수술 집중치료

C-arm 영상으로 위치를 확인하며 신경 주변에 약물을 전달하는 신경치료주사를 먼저 시행합니다. 이후에도 증상이 남고 좁아진 소견이 뚜렷하면 풍선확장술(B-PEN)을 함께 검토하게 되며, 적응증에 해당하는 경우에 한해 시행됩니다.

3구간

수술 상담 — 상급 의료기관 연계

근력 저하가 뚜렷하거나 신경학적 이상이 확인되면 구간을 건너뛰고 수술적 치료를 먼저 상의해야 합니다. 이 경우 해당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안내해 드립니다.

참고 근거 — 수술과 비수술을 비교한 체계적 문헌고찰

요추 척추관협착증에서 수술과 비수술 치료를 비교한 무작위 연구들을 모아 분석한 코크란 리뷰에서는, 어느 쪽이 더 낫다고 결론 내리기 어렵다고 정리했습니다. 저자들은 근거의 확실성이 낮다는 점을 함께 밝혔습니다. 다만 수술군에서는 합병증이 보고된 반면 보존적 치료군에서는 보고된 합병증이 없었다는 점도 함께 서술되어 있습니다. 보존적 치료부터 순서를 두고 접근하는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Zaina 등, Cochrane Database of Systematic Reviews, 2016 (영문)

구간을 기다리시면 안 되는 신호

아래는 신경이 심하게 눌리고 있을 가능성과 관련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된다면 경과를 지켜보시기보다, MRI·응급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응급실 포함)을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 대소변 조절이 어려워지거나 회음부 감각이 둔해지는 경우
  • 발목이나 발가락을 들어 올리기 어렵고 발이 끌리는 경우
  • 양쪽 다리에 힘이 함께 빠지는 경우

“협착증으로 오신 분들께는 통증 점수보다 걷는 거리를 여쭤봅니다. 지난달에는 버스 정류장 두 개를 걸었는데 이번 달에는 하나에서 멈춘다면, 그 변화가 숫자보다 정확합니다. 반대로 거리가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면 서두를 이유도 적습니다. 그래서 진료실에서 제일 먼저 하는 일은 지금 어디쯤인지를 환자분과 같이 확인하는 것입니다.”

— 장경환 대표원장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 · 통증의학 세부전문의)

짝이 되는 글

이 글은 척추관협착증이라는 질환 자체를 정리한 안내입니다. 2구간에서 검토되는 시술이 어떤 방법인지는 풍선확장술(B-PEN)과 신경성형술의 차이 글에서 더 자세히 다뤘습니다. 다른 비수술 치료는 비수술 집중치료 카테고리에서 이어서 보실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는 무엇을 조심해야 하나요?

척추관협착증 관리에서 치료만큼 중요한 것이 일상 동작입니다. 아래 네 가지는 진료실에서 자주 안내드리는 내용이며, 구체적인 운동 종류와 강도는 진료 후 의료진과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 허리를 편 채 오래 서 있지 않기 — 설거지나 다림질처럼 서서 하는 일을 하실 때 한쪽 발을 낮은 받침대에 올리면 부담이 줄어듭니다
  • 걷기는 한 번에 몰지 않고 나눠서 — 증상이 나오기 직전에 앉아서 쉬고 다시 걷는 방식이 권장됩니다. 참으면서 계속 걷는 것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 자전거와 수중 운동 활용하기 —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는 자세라 비교적 편하게 운동량을 채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체중과 근력 함께 관리하기 —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지면 같은 협착 정도에서도 증상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한 줄 정리 › 증상이 나오기 전에 쉬고 다시 걷는 것이 참으면서 계속 걷는 것보다 낫다고 설명됩니다.

장한평역아산본튼튼의원 진료 안내

5호선 장한평역 3번 출구 도보 1분 — 장한평역아산본튼튼의원

장한평역아산본튼튼의원은 정형외과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으로,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척추·관절 통증과 비수술 치료를 진료합니다.

5호선 장한평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분(스타벅스·다이소가 있는 조광빌딩 4층) 거리에 위치하며, 동대문구 장안동·답십리동·전농동·용두동에서 편리하게 방문하실 수 있습니다.

월요일과 목요일은 저녁 21시까지 야간 진료하여 퇴근 후에도 방문하실 수 있으며, 토요일은 점심시간 없이 오후 2시까지 진료합니다.

척추관협착증으로 진료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쉬지 않고 걸을 수 있는 거리와 그 거리가 언제부터 줄었는지를 함께 알려주시면 판단에 도움이 됩니다. 다른 의료기관에서 촬영한 X-ray·MRI 영상이나 판독지가 있으시면 지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항목 내용
병원명장한평역아산본튼튼의원 (장한평역 3번 출구 도보 1분)
주소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한로 10, 4층(조광빌딩)
전화02-2213-7781
월 · 목 (야간)09:00~21:00  |  진료접수 20:30까지
화 · 수 · 금09:00~19:30  |  진료접수 19:00까지
토요일09:00~14:00  |  점심시간 없이 진료 (접수 13:30까지)
점심시간13:30~14:30 (토요일 제외)
휴진일요일 · 공휴일
의료진·진료 분야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가 척추·관절 통증을 진료합니다
오시는 길5호선 장한평역 3번 출구 도보 1분 (스타벅스·다이소 건물 4층)
동대문구 장안동·답십리동·전농동·용두동 접근 용이

→ 저희 의원의 진단 과정 전반은 통증 원인부터 확인하는 3단계 진료 글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척추관협착증은 꼭 수술해야 하나요?

척추관협착증으로 진단되었다고 해서 모두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니며, 상당수는 보존적 치료와 주사 치료로 경과를 지켜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수술과 비수술을 비교한 연구들에서도 어느 쪽이 더 낫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정리되어 있습니다. 다만 근력 저하나 대소변 장애 등 신경학적 이상이 확인되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를 먼저 상의해야 합니다.

Q2. 왜 앉거나 앞으로 숙이면 편해지나요?

허리를 앞으로 굽히면 척추관의 공간이 조금 넓어지는 것으로 설명됩니다. 그래서 같은 사람이라도 서 있을 때보다 앉아 있을 때, 평지를 걸을 때보다 자전거를 탈 때 증상이 덜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편한 자세만 유지하시면 허리를 지지하는 근육이 약해질 수 있어, 통증이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움직임을 유지하는 편이 권장됩니다.

Q3. 걷기 운동을 해도 되나요?

걷기는 도움이 될 수 있으나, 증상이 나올 때까지 참고 걷는 방식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리가 저려지기 직전에 앉아서 쉬고 다시 걷는 식으로 나눠서 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자전거나 수중 걷기처럼 상체를 앞으로 기울이는 운동은 비교적 편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운동 종류와 강도는 진료 후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Q4. 허리디스크와 함께 있을 수도 있나요?

네, 함께 나타나는 경우가 보고됩니다. 밀려 나온 추간판이 이미 좁아진 통로를 더 좁히는 형태로 겹치기도 합니다. 두 가지가 함께 있으면 편해지는 자세가 뚜렷하지 않아 스스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세만으로 단정하기보다, 증상의 양상과 영상 소견을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장한평역아산본튼튼의원 진료 안내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장한로 10, 조광빌딩 4층

장경환·이창욱 원장이 함께 진료합니다. 척추·관절 통증과 비수술치료 상담을 도와드립니다.

02-2213-7781 전화 상담 네이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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